서울 강북구의회(의장 허광행)는 최근 구를 방문한 국외 우호도시 몽골 바양노르솜 대표단과 협력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몽골 대표단은 어등치멕 볼간아이막 바양노르솜장(우호도시 기관장), 아룡 에르든 볼간아이막 도지사, 에르든바트 볼간아이막 시민위원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우호협력 체결을 위해 구가 바양노르솜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다.
이날 허광행 의장 및 구의원 전원과 이순희 구청장을 포함한 구 관계자는 기획상황실에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지고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기념품을 전달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대표단은 구=의회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한 뒤 의장실에서 차담을 나눴다.
허광행 의장은 “우리 속담에 ‘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는 말이 있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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