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마케팅·관광·축제이벤트 분야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대전관광공사는 2022 UCLG에 참석한 호주 브리스번시 경제개발공사와 도시마케팅, 관광, 축제이벤트 분야의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시 산하 브리즈번경제개발공사(BEDA, 前 브리스번마케팅)와 대전관광공사(前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2015년 도시마케팅, 관광산업 및 인력 교류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이 각각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양 공사는 과학도시 브랜딩,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축제·이벤트,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기업간 정보 공유 및 협력 지원, 양도시가 유치한 메가이벤트 공동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관광공사는 2022UCLG총회 기간동안 바이오기업, 의료기관, 한의학연구원, 헬스케어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쇼 디지털헬스케어홍보관을 운영하고 분자 진단, AI홍채인식, 뇌파측정을 통한 인지도검사 등 진단 솔류션 및 스마트헬스 케어 기술을 홍보한다.
또한 해외도시 사절단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및 기업을 방문하는 테크니컬 투어를 진행하며 바이오헬스케어도시 대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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