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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 성남시의원 "율동공원 대대적 환경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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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 성남시의원 "율동공원 대대적 환경 개선해야"
  • 이일영기자
  • 승인 2022.10.13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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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5회 정례회 제1차본회의 5분발언...율동공원 문제점·대안 제시
[성남시의회 제공]
[성남시의회 제공]

수도권 대표적 수변공원인 분당 율동공원 개선방안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 성남시의회 분당동, 수내3동, 정자2,3동, 구미동 출신 서희경 의원이 12일 열린 제27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서 의원은 율동공원은 전체 면적 263만7,316 제곱미터로 분당은 물론 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원이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자연공원으로 인근 지역주민과 많은 시민들, 서울, 광주 지역 주민들까지 이용하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친자연적인 휴식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 30년 전 분당이 개발되는 과정에서도 율동공원은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후손에게 대대로 물려줘야 할 시의 귀중한 재산임을 강조하며 지난 5월 지자체 선거 당시 신상진 시장이 이러한 상황을 미리 파악해, “율동공원의 르네상스를 열겠다”고 약속한 공약을 상기시켰다.

이에 따라 서 의원은 율동공원 주차 문제와 관련해 대안을 제시했다. 율동 제2 주차장을 증축해 1층은 버스 차고지로 현재 상태로 운영하고 복층을 만들어 복잡한 주차난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흉물스러운 번지점프 및 호수 주변 골프장, 이용률이 떨어지고 있는 책 테마파크를 새로운 모델을 찾아 전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호수공원이 되도록 만들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율동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이용객들의 토로한 민원으로 교통체증 문제, 쉼터, 벤치, 주차장, 볼거리의 부족함, 반려견의 소변으로 인한 악취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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