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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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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가속도'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2.10.16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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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무소 현판식···사업 추진 탄력
총사업비 8599억 투입···2025녀 준공
경기 동두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는 최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는 최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는 최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미군 공여지 제공과 안보 희생에 대한 보상책으로 지난 2019년 국토부의 지정·승인을 받았다. 총사업비 8599억 원을 투입, 상패동 일원에 26만6717㎡(약 8만100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9월 착공했다.

예정된 유치 기업은 섬유, 의복·모피, 화학, 1차 금속, 전자부품, 기계, 자동차 제조업 등 7종 50여 업체다. 산단이 준공되면 1600여 명의 고용 창출, 연 508억 원에 이르는 주민소득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지역 산업구조가 제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산업 클러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까지 토지를 비롯한 물건·권리관계 등의 보상을 마치고 내달부터는 단계적 분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형덕 시장은 “하루빨리 기업들이 입주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LH와 시공사에서 힘써주길 바라며 시도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2단계로 나눠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 진행과 함께 72만2691㎡(약 21만9000평) 규모의 2단계 사업 기본계획 수립, 사업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으며 2단계 사업까지 확대 개발되면 3000여 명의 고용 창출 및 연 약 1000억 원의 주민소득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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