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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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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2.10.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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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옥 센터장 “장애인 가족의 짐, 센터가 나누겠다”
지원센터 개소식 후 참석자 기념촬영.
지원센터 개소식 후 참석자 기념촬영.

경기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최근 시 세종로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지원센터는 오는 2024년까지 초기단계에는 장애인가족 네트워크 구축과 장애인가족 사례관리 기반으로 장애인 가족지원 체계마련, 장애인 가족 역량프로그램 개발과 자조모임 양성과 가족지원을 통한 사회통합 기반마련 이외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 조사연구와 인식 개선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개소식 참석 내빈 및 장애인과 가족 등.
개소식 참석 내빈 및 장애인과 가족 등.

이어 오는 2026년까지의 중기단계에서는 장애인 사업 협력 진행, 가족 사례연구 및 성과 공유, 가족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활성화, 자조모임 및 가족지원 활성화, 장애인 가족 조사연구 보고서 발간 등 지원센터의 향후 운영 일정을 공개했다. 

식전 발달장애인 박영주의 축하 마술쇼.
식전 발달장애인 박영주의 축하 마술쇼.

또 소득과 유형에 관계없이 시 거주 모든 장애인 가족 대상으로 개별적 지원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여주를 만들겠다는 근무자들의 의지도 밝혔다.

식전 장애인 임일주 가수의 축하 공연.
식전 장애인 임일주 가수의 축하 공연.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중앙회장은 "지원센터를 수탁받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주시지부는 지난 2010년 창립 후 지역사회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이선옥 지부장의 노고와 노력의 결실로 이날을 맞이했다”며 “이번 개소는 경기도내 20번째로 관내 장애인과 가족이 좀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에 중앙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중앙회장 기념사.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중앙회장 기념사.

이선옥 센터장은 “두 장애 아들을 두고 있는 장애인 가족으로 살아오면서 짐과 길의 무게를 알았고 그 짐으로 겸손과 참을성을 알았고, 또 배려와 지혜도 얻고 소중함도 깨달았다”고 말했다.

지원센터 초대 이선옥 센터장 개소사.
지원센터 초대 이선옥 센터장 개소사.

이어 "이 과정에서 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추진했다"며 “장애인 가족의 짐을 지원센터에서 나누겠다는 각오와 “이들의 실질적인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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