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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촌공간정비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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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촌공간정비사업 본격화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22.10.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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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등 모례지구 주민위원회 출범
[산청군 제공]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은 신등면 모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농촌 주거지 인근의 유해시설을 철거·이전을 지원한다.

또 유해시설을 정비한 부지를 생활서비스 시설, 주거단지, 마을공동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신등면 모례지구에 5년간 사업비 250억을 투입해 유해시설의 정비와 정주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신등면 모례리 일원의 악취 발생 축사를 정비해 귀농귀촌 임대주택, 마을공동시설, 경관개선인프라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의견 및 수요를 제시하고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지원하는 주민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 화합 등 내실을 다져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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