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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농협 “자금 유용·횡령 일부 사실과 달라… 과장되게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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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농협 “자금 유용·횡령 일부 사실과 달라… 과장되게 보도”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10.19 15: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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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자체감사로 적발 환수조치, 해당직원 해직 검찰서 기소유예 “내부통제 우수함 증명”
강동농협 본점 전경. [강동농협 제공]
강동농협 본점 전경. [강동농협 제공]

서울 강동농협은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에서 지적된 ▲조합원 연수경비 유용 ▲여신관련 금품수수 ▲대출모집 수수료 횡령에 대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자료를 통해 일부 사실과 다르고, 과장되게 보도됐다고 밝혔다.

농협 해명자료에 따르면 강동농협 측은 조합원 연수경비 유용은 11년 전에 발생된 된 것으로 2019년 조합장 선거과정에서 특정후보 비방을 목적으로 유포해 내부감사를 통해 유용한 경비를 전액 환수하고 검찰에서도 기소유예 조치됐다“고 밝혔다

또 2020년에 발생한 여신관련 금품수수는 여신담당 직원이 여신취급과정에서 사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농협 자체 감사를 통해 해당직원을 해직시키고, 수수한 금액은 전액 반환받았다고 설명했다.

대출 모집수수료 횡령은 대출모집인과 결탁해 한 직원이 사적으로 모집수수료를 횡령한 것으로 내부감사에 발각돼 해당직원을 해직하고 횡령한 금액 또한 전액 환수했다고 밝혔다.

별건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된 대출 모집수수료 횡령 또한 2021년도 금융감독원 임점 감사에서 발견된 사안으로 올해 관련 직원을 해직됐다.

강동농협 한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강동농협과 관련된 사고내용은 우연히 징계시점이 최근 연속적으로 된 것일 뿐 각 사고는 2011년 ~ 2021년 10년에 걸쳐 발생한 것이며, 사고발견 또한 대부분 내부감사에서 적발, 내부통제가 어느 농협보다 우수함이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고금액 또한 전액 환수해 농협 및 고객들에게 손실을 끼친 금액은 전혀 없음에도 언론보도에는 농협 내부통제 제도에 문제가 있는 듯 보도돼 조합원님과 고객님들에게 오해를 받을까 우려되고 있다”면서 “강동농협은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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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택 2022-10-23 01:00:58
직원이, 사적으로? 직원은 강동농협아닌가?
불리하다고, 직원을 팔어? 니들 카드팔고, 앱팔아주던 사람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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