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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미래 거점도시 조성 총력..."'K37+벨트 안양' 시민과 반드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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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미래 거점도시 조성 총력..."'K37+벨트 안양' 시민과 반드시 완성"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2.10.20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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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교통·문화 아우를 도시로
균형발전·동반성장 차질없이 추진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미래 거점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제는 안양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시기”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도시, 교통과 문화를 아우르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라는 점을 꼽으며 이는 일자리와 인구 증가를 불러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최근 선진 지역모델을 찾기 위한 미국 출장을 마치고 미래 거점도시, K37+벨트 안양을 제시했다. 

이는 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권 도시들과 4차 산업혁명 기업들을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선도산업·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을 확보한다는 담대한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 시애틀중앙공공도서관 방문. [안양시 제공]
최대호 시장, 시애틀중앙공공도서관 방문. [안양시 제공]

이에 최 시장은 간부회의를 열고 “선도 산업 기업을 기반으로 고용이 창출되고 이어 인구가 증가하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도시 시스템과 ‘K37+벨트 안양’의 구체적인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미래 거점도시 구축과 균형발전, 동반성장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4차 산업·문화 복합단지의 박달스마트시티 조성과 안양·호계동 공업지역을 정비해 원도심의 성장 동력을 찾아간다. 시청 부지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인덕원 스마트타운을 조성하는 등 신성장산업 육성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세계 속 K-문화도시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 인천2호선 연장선 추진 등 광역교통망 확충은 동탄, 광교, 성남판교, 인천송도, 광명, 시흥, 과천 등을 연계하는 교통 중심지로서의 미래 거점도시 안양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공공학부 학장 면담. [안양시 제공]
공공학부 학장 면담. [안양시 제공]

시는 안양관악휴양림 조성과 평촌공원·안양시청·미관광장·중앙공원을 연계한 평촌복합문화형 공원 조성, 안양교도소 이전 가용부지의 문화시설 확충 등으로 시민 삶이 풍요로운 녹색도시를, 더 나아가 ‘춤’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화합하는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를 통해 K-댄스를 선도할 문화도시를 구축한다.

최 시장은 “지금은 시의 위기이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K37+벨트 안양’을 시민과 함께 꼭 완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미국 서부 도시 방문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시가 유치해야 할 산업 분야, 기업 유치 전략 수립 방안, 관내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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