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의회가 시에서 추진하는 최근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첫 방문한 곳은 간월호 준설 현장이다. 의원들은 농어촌공사 관계자에게 간월호 수질개선 대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여전히 수질개선이 안되는 상황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요구했다.

이어 서산오토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을 방문해 산폐장 관계자에게 매립방법, 사업규모, 주요시설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산폐장 내 에어돔과 시설물을 확인한 의원들은 “침출수와 악취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토밸리산업단지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을 방문해 잘못된 점을 지적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의원들은 “앞으로도 시의회는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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