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펍·플리마켓·전시·패션쇼
주민참여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 선보여
주민참여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 선보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내달 5일 목3동 깨비시장에서 ‘제6회 깨비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특화 행사로 자리 잡은 ‘깨비놀이마당’은 구가 주최하고, 목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참여조직인 주민협의체 놀이축제분과가 기획 및 주관하는 마을축제다.
전통시장의 특성을 잘 살린 먹거리, 이벤트, 프리마켓 등 20여 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1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갈 만큼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획 전시 ‘목동 일하는 사람들의 얼굴들’, 관객체험 퍼포먼스 ‘워커스 패션쇼’, 포토존과 헌혈부스, 플리마켓, 목동 워커스 영화제 및 시네마 토크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작을 토대로 한 ‘목동 워커스 영화제’는 스크린을 통해 동네 이웃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코너로, 영상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 2편과 기획다큐멘터리, 주민창작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수제맥주를 활용한 ‘깨비어 Festa’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무료로 깨비어를 맛볼 수 있는 ‘깨비어 짠’ 이벤트가 열린다.
이기재 구청장은 “지역 수제 맥주와 주민 영화제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목3동 깨비시장을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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