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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동 신재생에너지 공장서 작업자 추락…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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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동 신재생에너지 공장서 작업자 추락…4명 부상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10.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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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부상자 모두 경상자로 분류"
인천소방본부 특사경은 작년 한 해 동안 소방관계법령 위반시항 모두 111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소방본부 전경.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한 공장에서 철판이 무너지면서 모두 4명이 다쳤다.

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의 공장에서 5m 높이에 설치된 바닥 철판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철판 위에서 작업하던 A씨 등 60대 남성 3명이 5m 아래 지상으로 추락해 각각 다리 등을 다쳤다.

또 아래에 있던 60대 남성 B씨가 낙하물에 맞으면서 어깨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공장에서는 스팀보일러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다친 4명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아 모두 경상자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당국은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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