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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겨울철 제설대책 내년 3월까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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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겨울철 제설대책 내년 3월까지 시행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22.10.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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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장비 29대·제설함 90곳 등 설치
속초시청사 전경. [속초시 제공]
속초시청사 전경. [속초시 제공]

강원 속초시는 겨울철 제설대책을 마련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내달 초순까지 결빙 예상지점에 제설함 설치 등을 통해 도로분야 제설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우선 주 간선도로인 동해대로를 포함해 보조간선도로인 중앙로 등 32개 노선 102.5㎞ 구간을 중점 제설 대책 노선으로 지정해 제설장비 29대를 투입해 집중 운영할 계획이며 제설취약구간에 제설함 90개 소를 설치한다.

올해부터는 특히 장기 민간임차차량에도 노선별 1대 씩 총 7대의 살포기를 추가 부착해 중점제설 대책노선에 선제적인 제설제 살포를 통해 신속한 제설작업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제설자재의 경우 강설 초기 제설작업을 위한 염화칼슘 130t, 염화용액 4만3000ℓ, 모래 130㎥를 이미 확보했으며 내달까지 고상 제설제 330t,염화용액 2만7000ℓ를 추가로 확보해 제설장비의 추가 투입을 위한 사전점검·정비를 완료해 눈이 오면 신속히 제설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제설대책기간에는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관내 적설량에 따라 1·2·3단계로 구분해 시 공무원들을 현장 제설작업에 투입한다.

이병선 시장은 “시는 폭설을 대비한 만반의 준비와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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