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최근 거창군 창포원에서 열린 제4회 경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출전해 총 3개 팀이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 우수사례 홍보부스 등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이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우리가 찾은 야생 두류, 이현 공동체 소득상품으로 이어가기,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 아름다운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 충무공동 주민자치회 함께 만들어가는 진주 같은 충무공동등의 사례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15개 시군 22개 주민자치(위원)회의 치열한 경쟁 결과 이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우수상’을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상’을 충무공동 주민자치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에도 참가해 실력을 뽐냈고 명석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공예의 숲을 주제로 목공예 홍보부스와 규방 공예 체험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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