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예방 관계자 안전역량 강화
경남 하동군은 최근 건설공사 현장소장, 현장대리인, 담당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관내 건설공사 관계자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법체계 및 법령상 의무 이행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반상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건설안전부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설명 및 중대재해 사례소개, 건설공사 작업별 주요 위험요인 및 예방점검 방법 등의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은 물론 현장관계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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