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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커피찌꺼기 비료·사료 재활용…탄소배출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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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커피찌꺼기 비료·사료 재활용…탄소배출 저감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10.24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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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점문점 200곳 내달부터 2개 월 동안 시범운영
강동구청 야간 전경.
강동구청 야간 전경.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탄소배출 저감 실현을 위해 커피전문점과 협력해 커피박(커피찌꺼기)을 분리수거하고 재활용하는 ‘강동형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업에 참여하는 커피전문점에서 커피찌꺼기를 별도로 모아두면 수거업체에서 지정된 요일과 시간에 매장을 방문, 수거한다. 수거된 커피찌꺼기는 비료 및 사료화해 재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지역 내 커피전문점 600여 곳을 대상으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접수한 결과, 커피전문점 380여 곳이 참가 신청했고, 시범적으로 200여 곳을 우선 선정해 내달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재균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통해 폐기물처리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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