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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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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 29일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10.25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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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 정책 발굴 기대…아동·청소년 참여권 확대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예선심사를 진행하는 모습. [영등포구 제공]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예선심사를 진행하는 모습.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29일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및 문래공원에서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와 ‘정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영등포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통해 영등포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5명 이내의 팀 단위로 접수한 결과, 총 22개 팀의 정책제안서를 접수했다.

참여자는 지정주제 또는 자율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아동‧청소년 정책을 제안했다. 지정주제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주거환경 영역에서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관련된 아이디어이며, 자율주제는 아동‧청소년 입장에서 필요한 자유로운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예선대회에 17개 팀이 참여해 대면 및 동영상 발표를 진행했으며, 정책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5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본선 진출팀은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PPT 및 영상 제작, 모의발표회 등 본선준비 워크숍을 거쳐 10월 29일에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본선 대회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이 선정되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부서별 검토를 통해 구정에 반영될 계획이다.

한편, 본선대회가 열리는 날 문래근린공원에서는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이 개최된다. 영등포구 아동청소년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이 운영된다. 정책제안대회 본선진출팀을 비롯한 예선진출팀의 정책 공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도 접수할 예정이다.

정책체험관에서는 청소년자율문화공간, 다드림복합문화센터, 영등포교육복지센터, 굿네이버스 등 아동청소년 시설・기관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놀이존에는 페이스페인팅, 할로윈 포토존, 트램펄린 등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가족 신발 던지기, 림보, 대형젠가 등 다양한 놀이환경이 축제를 찾는 이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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