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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하천 재해예방 적극행정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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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하천 재해예방 적극행정 돋보였다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2.10.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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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사업에 선정 235억 확보
신촌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탄력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이 하천 재해예방에 선제적 대응한 적극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재해예방사업’ 등으로 총 235억원의 내년도 신규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의 내년 신규 사업으로는 ‘신촌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31억원과 도심지역 소하천을 주변 5개소에 대한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 3억 5천만원 등이 선정됐으며 이번 예산확보로 선제적인 하천 재해예방 사업 동력을 얻게 됐다.

이는 그동안 안전관리과 부서장을 비롯해 담당 공무원들이 여러 번 중앙부처, 충남도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자연재해 위험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설득해 온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평가다. 

신촌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은 상습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주민 피해와 불안감이 반복되는 광천읍 신진리의 신촌 소하천 주변으로 군은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231억원을 투입해 내수배제 시설 정비와 소하천 정비, 교량 및 배수암거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홍성읍 소하천 2개소와 내포신도시 소하천 3개소에 대해 홍수 발생 시 수위를 예측하고 지방하천과 연계해 사전 주민대피를 위한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도 내년에 사업을 완료하며 올해 집중호우에 따른 지방하천 및 소하천 피해시설물의 복구를 위해 17억 원을 투입, 내년 우기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는 등 군민이 안전한 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하천 재해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재산이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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