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과 김호중이 '국민 남매' 케미를 선보인다.

TV 조선에 따르면 송가인·김호중의 '복덩이들고(GO)'가 내달 9일 첫 방송된다고 27일 밝혔다.

'복덩이들고'는 역조공 프로젝트로 송가인과 김호중은 사연자들을 만나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직접 발로 뛰며 합동 무대를 선사한다. 

이들은 노래는 물론 숨겨왔던 요리실력과 각종 민원 해결 능력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합동 공연을 펼칠 때는 '찰떡 호흡'이지만 '현실 남매' 다운 아웅다웅 매력 또한 만날 수 있다. 실제로 송가인은 첫 여행 뒤 "호중이가 너무 편하다"며 "다음 여행 때는 방귀까지 틀(?)것 같다"는 얘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 측은 "외모도 '복덩이'를 연상케하는 송가인과 김호중이 보여주는 인간적인 모습은 매력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복덩이들고(GO)'는 11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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