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이 그린커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린커튼 조성은 올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식재할 넝쿨식물을 함께 선정하고 함께 키우며 생태체험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달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그린커튼 열매를 활용한 ‘수세미청과 작두콩차’ 만들기 수업과 초등학생 교과연계도서를 활용한 융합활동인 ‘그린커튼 책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9일에는 그린커튼에서 수확한 씨앗(나팔꽃, 제비콩, 풍선초 등)을 수정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시민들에게 씨앗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정건기 사장은 “앞으로도 그린커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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