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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행정혁신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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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행정혁신 부문 '대상' 수상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10.27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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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제공]
[인천 동구 제공]

인천 동구가 27일 ‘2022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들을 추진, 행정 혁신과 적극 행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다리에 1930년 축조된 인천시 건축자산인 진도여인숙을 포함한 3개의 여인숙을 리모델링해 갤러리, 체험숙박, 마을카페, 개방형 공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을 조성, 인천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30여개 문화·예술의 거리 참여 점포들과의 상생을 꾀하고 있다.

또 올해로 개관 18년을 맞은 연간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의 증축도 추진하고 있다. 증축은 관람객의 요청에 따라 전시실과 교육실, 유물이 들어가는 수장고를 늘리고, 옥상에는 동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박물관 개관 19주년이 되는 2024년 10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화수동 7-359번지 일대 1만1455㎡ 부지를 국토교통부 주관 ‘2023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신청, 화수부두 일대를 첨단산업과 문화·해양관광 시설이 어우러진 도시재생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했던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사업’ 대상을 기존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검진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대상 임플란트 치료 지원과 노인, 장애인, 장기 요양시설 이용자 등 취약계층에게 구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취약계층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시비보조금 지원을 통해 확보한 40억 원으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지역특화사업과 인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등에 투자, 주민들을 위한 여가시설 인프라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어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일자리·경제, 주거·환경, 출산·보육·교육, 문화·복지, 인구정책 5개 분야 50개 세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정을 운영하면서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현안사항을 예리하고 날카롭게 꿰뚫어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신중하고 힘차게 실행해 나가겠다”며 “건강한 동구,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동구를 만들어 구민이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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