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9일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새활용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우리들의 새활용 시간’이라는 주제로 자원 선순환 문화확산을 위한 전시, 판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폐자원 문제와 분리수거 필요성을 담은 사진 전시, 폐자원(자전거바퀴, 폐가구 등)을 활용한 새활용 제품 소개 전시,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 교환 및 판매 장터와 천연수세미, 소창제품 등 제로웨이스트 마켓 등이 주민들과 만난다.
지난해 11월 투명페트병 재활용 확대 업무협약을 맺은 롯데칠성음료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2021년 12월 전면 시행된 투명페트병·폐비닐 별도 분리배출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퀴즈를 맞춘 참가자에게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맨투맨 티셔츠와 무라벨 생수를 증정한다.
한편, 구는 자원순환 복합공간인 ‘송파구 새활용센터’를 운영해 가성비 좋은 중고물품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공구체험과 새활용 교육 등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자원을 아끼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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