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서 수확한 고구마 700kg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광주복지연구원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 주경님)이 최근 도시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지역사회를 흐뭇하게 하고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복지관 앞에서 거주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700kg을 관내 개인·아동·장애인복지시설 17개소에 전달하는 사랑의 고구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고구마를 전달받은 정은강 무등육아원 원장은 "어르신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고구마를 우리 시설의 아이들에게 나눠줘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경님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은 “타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 텃밭사업’은 지난 2016년 빛고을타운에서 시 공유재산인 나대지를 사용 승인받아 도시농부 체험을 위한 도시텃밭을 조성해 7년째 친환경 작물 재배를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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