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제빵공장의 노동자 사망사고 등 산업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또다시 근로현장에서 큰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군산시 소룡동 소재 한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양팔이 끼여 크게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 4분께 군산의 한 금속 가공공장에서 노동자 김모씨(25)가 기계에 끼였다.
김씨는 양팔 압궤손상을 입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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