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3.2% 인상
충남도 서산시의원 의정비가 내년 연간 3842만 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시는 최근 내년에 시청 상황실에서 3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서산시의원 의정비(월정수당의정활동비)를 현행 3722만 원에서 3.2% 인상된 3842만 원으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심의위원회는 내년 시의원 월정수당을 올해 공무원 보수인상률(1.4%)을 초과한 5% 인상안으로 잠정 결정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이번 3차 심의회에서 의정비 인상률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월정수당은 연 2402만 원에서 연 2522만 원으로 5% 인상됐다.
의정활동비는 변동사항 없이 매월 110만 원인 연 1320만 원으로 유지된다.
또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월정수당은 매년 전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을 적용해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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