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 공동학술대회 ‘북극, 개발과 보존’ 개최
상태바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 공동학술대회 ‘북극, 개발과 보존’ 개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2.10.30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는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서울 정동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공동학술대회 ‘북극, 개발과 보존’을 개최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는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서울 정동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공동학술대회 ‘북극, 개발과 보존’을 개최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는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서울 정동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공동학술대회 ‘북극, 개발과 보존’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엄구호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노벽 前 주러시아 대사가 축사로 참석해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기원했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북극, 개발과 보존: 국제적 경쟁과 협력’과 ‘북극, 개발과 보존: 인류공동의 가치’를 주제로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고재남 유라시아정책연구원 원장과 이재혁 북극학회 회장이 각 세션의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인 ‘북극, 개발과 보존: 국제적 경쟁과 협력’에서는 배규성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연구교수와 이주연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연구교수가 차례로 나서 북극의 신냉전과 협력, 북극 지역 게임 체인저와 러시아의 대응을 각각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윤지원 상명대학교 교수와 라미경 서원대학교 교수가 함께했다.

두 번째 세션인 ‘북극, 개발과 보존: 인류공동의 가치’에서는 서승현 동덕여대 교수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러시아의 소수민족들: 시베리아 소수민족을 포함하여’와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의 ‘북극항로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관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토론자로 정세진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교수와 예병환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연구교수가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정훈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 소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에 보여준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의미있는 학술적 성과를 도출했다”며 “미개척지역인 북극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이 지속적인 연구와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