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경북도 주관 ‘2022년 탄소중립 실천’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다.
군은 아나바나 나눔 실천하기,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온실가스·에너지 줄이기, 친환경 이동생활 실천하기, 감탄(탄소↓)하는 소비 등 매월 탄소중립 추진과제를 선정해 별도 현수막이나 팸플릿 없이 홈페이지 배너, 전광판 송출 등 온라인 홍보와 인터뷰 등 언론홍보로 저탄소 생활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 밖에도 배출가스 저감사업 확대 지원, 클린예천 보물마차 운영 등으로 호응을 받았으며 탄소포인트 참여율은 32.58%로 도내 최고 가입률을 달성시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동태 군 환경관리과장은 “기후변화 위기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가정, 학교, 직장, 지역사회 모두가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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