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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쌀, 캐나다 수출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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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쌀, 캐나다 수출길 열린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11.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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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강화군-KFT, 인천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확대 업무협약 체결
유정복 시장은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 협약식'에서 민병훈 KTF 대표, 유천호 강화군수와 서명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시장은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 협약식'에서 민병훈 KTF 대표, 유천호 강화군수와 서명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시장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 유천호 강화군수, 캐나다 밴쿠버 유통물류 업체인 KFT 민병훈 대표와 ‘인천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용철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강화지역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 강화쌀의 캐나다 수출길이 열리게 된 기쁜 날”이라며 축하했다.

시와 강화군은 처음 추진되는 수출사업인 만큼, 협약 실행을 위해 캐나다 인천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한 해외수출 실무협의(TF)를 구성, 수출업무 전반에 대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유 시장은 “캐나다 벤쿠버의 20만 교민의 먹거리를 위해 유통시스템을 갖추고, 한국산 우수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KFT 민병훈 대표와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인천지역 우수농산물 공급에 관한 협의를 해 왔다”며 “캐나다에 강화쌀을 수출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돼 몹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 강화 쌀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에서 생산된 수출농산물의 품목을 다양화해 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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