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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해공체육문화센터 담장·마룻바닥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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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해공체육문화센터 담장·마룻바닥 새단장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11.02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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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운동공간 조성…불법 노점상 9개소 정비
해공체육문화센터 대체육관 실내 바닥 개선. [강동구 제공]
해공체육문화센터 대체육관 실내 바닥 개선.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노후된 해공체육문화센터 담장과 마룻바닥을 친환경 자재로 새단장하고 재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공체육문화센터는 1986년 준공으로 대체육관 마룻바닥이 갈라지고 틈이 벌어져 구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시설이었으며 담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공모해 국비 9200만 원을 지원받고, 구비 9200만 원을 마련해 해공체육문화센터 시설을 개선했다.

벽돌 담장을 개방감 있는 낮은 창살형 울타리로 만들고, 체육관 뒷마당을 쉼터로 조성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대체육관 바닥재를 고급 단풍나무로 교체해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운동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 밖에도, 체육관 부지 내 불법 노점상 9개소를 정비하고 가을철만 되면 은행나무 잎과 열매로 주변 주민들의 불편을 겪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수목 가지치기를 했고, 건물 외벽의 빛바랜 벽면도 깔끔히 도색 작업을 했다.

구청 생활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해공체육문화센터 노후시설 보수를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체육시설 이용으로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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