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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등 국비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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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등 국비 반영해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11.02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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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국회 방문...예결위원장・양당 간사 등에 국비 반영 건의
천준호 기획조정실장, 기재부・행안부 방문...국비·보통교부세 제도개선 강력 건의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예산심사가 본격화되면서 인천시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2일 국회를 방문했고, 천준호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국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우원식 예결위원장실, 예결위 양당 간사인 이철규(국민의힘), 박정(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배진교 의원실 및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국비 반영 건의사업은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48억 원) ▲9.15 인천상륙작전기념 주간행사(28억 원) ▲캠프마켓 공원·도로부지 매입(118억 원) ▲송도9공구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00억 원) ▲감염병 전문병원구축(23억 원) 등 모두 5건, 317억 원이다.

또 천 실장은 중앙부처를 찾아 기획재정부 안상열 행정국방예산심의관, 행정안전부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최훈 지방자치분권실장과 면담하고 주요 국비사업 증액 및 보통교부세 제도개선과 시 행정체제 개편 등을 건의했다.

이 부시장은 “지역 균형발전 및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과 함께 제물포르네상스 등 민선8기 주요 현안과 핵심공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적극 대응,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상임위 예비심사가 진행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과의 전략적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달월에는 시 중앙협력본부 내에 ‘국비확보상황실’을 운영, 국회 예결위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비 반영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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