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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행 벗어나 행정일선 고충 나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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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행 벗어나 행정일선 고충 나눌것"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22.11.0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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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직원과 대화
창의성 높이고 조직 융화 도모
직원과의 대화. [논산시 제공]
직원과의 대화.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가 최근 11월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행사는 이태원 사고 애도기간임을 감안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화는 기존 ‘월례모임’ 행사를 개편한 것으로 조회·회의 형식을 탈피해 시장과 간부 및 직원들이 수평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

또 관례에 얽매이지 않는 새 방식으로 직원의 창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융화를 도모한다는 목표다.

이날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인광진 채운면 장화2리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수 받았으며 윤여한, 장윤석, 김봉식님은 각각 민방위 발전, 모자보건사업, 지역교통정리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전수 받았다.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각종 문제 해결에 앞장선 17명의 시민은 시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사회 구석구석에 아름다운 꽃을 피운 영웅들”이라며 “12만 시민이 함께 그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고자 이 자리에 모셨다”며 예우를 표했다.

특히 이날 시상은 백 시장이 직접 회의실 내 중앙 상석에 위치한 수상자의 곁으로 다가가 상패를 건네는 방식으로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직원 ‘소통의 시간’도 새롭게 선보였다. 강경젓갈축제·연산대추축제·백제병원과의 업무협약 등의 성과를 함께 돌아봤으며 토지분할 간소화 방안·신속한 건축민원 서비스·민원처리 애로사항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백 시장은“관행과 틀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혁신하다 보면 공직자로서의 보람을 느끼고 시민사회에 행복을 전파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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