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구청장의 ‘친절한 민원행정이 구정 최우선' 의지 반영
자원봉사자들이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제공
자원봉사자들이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전날부터 각 동주민센터에서 ‘민원안내 도우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도는 취임 당시부터 ‘친절한 민원행정’을 구정의 최우선으로 강조해 온 박강수 구청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으며 구는 지난 2일 구청에서 자발적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원안내 자원봉사단 위촉식’을 갖고 다음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민원안내 자원봉사단은 동별 3~6명, 총 68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과 업무담당자를 신속하게 연결하고 민원인에게 익숙치 않은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을 돕는다.
또한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을 직접 보살피며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방법 안내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고객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행정기관의 문턱은 아직도 높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동주민센터는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생활행정의 구심점인 만큼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따뜻한 감동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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