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영유아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인구증가 시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출생아동에 대해 선택예방접종 로타바이러스 접종비를 확대지원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의령군에서는 특수 시책으로 올해부터 로타바이러스에 대해 영유아 선택 예방접종비 전액를 지원하고 있지만 출산장려와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출생아동으로 선택 예방접종비를 확대 지원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부모가 6개월 이상 계속 의령 군내 주민등록을 둔 지난해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자로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 서류(영수증)를 구비해 보건소에 접종비를 청구하며 지원 금액은 1회당 접종비 전액을 지원받게 되며 올해 출생아 140명 정도, 지난해 출생아 100명 정도의 영유아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예상된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육아 양육비 경감 ▲인구증가시책의 활성화 ▲영유아 건강관리 및 증진 ▲예방접종률 향상을 통한 감염병 퇴치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는 선택 예방접종은 모든 영유아에게 권장하지 않으므로 의사와 상의 후 꼭 필요할 경우에만 접종할 것을 권고 했으며 사업시행 후 성과와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정부시책에 따라 지원금액 추가 확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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