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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경기신보 행감… 부채・디지털 소외계층 등 송곳 질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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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경기신보 행감… 부채・디지털 소외계층 등 송곳 질의[종합]
  • 한영민기자
  • 승인 2022.11.08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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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신보 대표 "임직원 업무추진비 절약・첨단시스템 구축 등 총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8일 오전 회의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질의중인 전석훈 의원(성남3).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8일 오전 회의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질의중인 전석훈 의원(성남3).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는 8일 오전 회의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개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신보 이민우 대표와 간부들의 증인선서와 업무보고로 시작됐다.

경기신보는 임직원들의 업무추진비를 즐이는 등 경영혁신을 도모하면서 스스로 재무건전성을 증대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의에 나선 홍원길(김포1) 의원은 "2022년 도내 기업들의 부체비율이 높고 경기신보도 3억 원 이상"이라며 신보의 부채현황과 재무건전성에 대해 물었다.

이어 전석훈 의원(성남3)은 "신보의 데이터는 어느 수준인지, 또 첨단시스템의 구축에 대한 준비는 되고 있는지" 질의했다.

또 고은정(고양10)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신보에서는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대안은 있는지" 질의했으며, 이병길(남양주7) 의원은 신보의 실적을 격려하면서 앞으로 도내 기업들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민우 경기신보 대표는 "신보의 부채가 대부분 순수보증료 등 비금융부채로서 재무 건전성에 전혀 이상없지만, 출연금 확보와 예산절감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겠다"면서 "실제 지난해 부터 임직원들의 업무추진비 절감하면서 스스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모바일을 이용하기 어려운 분들은 콜센터로 오시면 상담을 해드리고 있으며, 차츰 더 새로운 방안을 준비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층을 위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첨단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 신보의 전 직원들은 도내 어려운 기업들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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