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순천시와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전남 순천시 일대에서 열리는 박람회를 대비해 시설 공사, 핵심 콘텐츠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조직위는 올 연말까지 시설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남은 기간 수정·보완을 거쳐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박람회 준비를 위해 내년 1~3월 휴장한다.
박람회 기간 순천 도심은 정원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된다.
개장 전날인 내년 3월 31일 동천 수상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비전 선포, 기념행사, K-pop 가수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조직위 이사장인 노관규 순천시장은 "새롭게 변화된 국가 정원과 동천을 중심으로 정원이 삶이 되고, 문화가 되고, 경제가 되는 박람회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