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작구 성대전통시장, 지중화사업 선정돼⋯52억원 확보
상태바
동작구 성대전통시장, 지중화사업 선정돼⋯52억원 확보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11.08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
동작경희병원에서 신대방삼거리역 지중화 사업 구간 위치도 [동작구 제공]
동작경희병원에서 신대방삼거리역 지중화 사업 구간 위치도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성대전통시장이 선정돼 사업비 52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린 뉴딜 지중화는 전신주를 제거하고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통신선 등을 땅속으로 묻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성대전통시장 일대로 ‘동작경희병원~신대방삼거리역 ’양방향 총 1,310m이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전신주 66본을 철거하고 공중선을 지중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주요간선도로와 통학로 등 4개 구간(4,370m)의 전신주 151본을 지하로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구간은 ▲상도역~상도2동 주민센터 ▲상도2동 주민센터~동작경희병원 ▲신남성초~솔밭로 입구 ▲중대사대부초~흑석어린이집 일대다.

‘상도역~상도2동 주민센터’구간은 올해 말 완공되며 ‘상도2동 주민센터~동작경희병원’과 ‘신남성초~솔밭로 입구’구간은 2023년, ‘중대사대부초~흑석어린이집’구간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대전통시장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지중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동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