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 저스트절크가 '스트릿 맨 파이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는 뱅크투브라더스, 엠비셔스,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등 4크루의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날 생방송에서는 두 가지 미션으로 진행됐다. 네 크루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CHEERS!' 미션과 어떠한 제한 없이 크루의 스타일과 정체성을 선보일 'LAST DANCE' 미션이다.
또한 파이널 경연에서는 생방송 문자 투표 100%로 우승 크루가 결정됐다.
저스트절크는 '스맨파' 등장부터 지금까지를 회상하며 느꼈던 성장통을 저스트절크만의 유쾌한 춤으로 표현했다. 또한 저스트절크가 외계인이 돼 춤으로 지구를 침략한다는 컨셉의 두 번째 무대로 미션을 완성했다.
최종 우승 발표는 앞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크루인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발표했다.
저스트절크는 총 9만2321표를 받아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위댐보이즈, 3위에 엠비셔스, 4위는 뱅크투브라더스다.
리더 영제이는 "안 울려고 마음을 굳게 먹었는데 눈물이 나오게 된다"며 "기쁜 순간을 맞이할 크루원들 너무 감사하고 존경한다. 위댐보이즈가 경쟁상대라서 영광이었다. 엄마 1등했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Mnet '스맨파'는 스트리트 남자 댄서들의 거친 춤 싸움을 그린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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