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남해군, 관광콘텐츠 홍보 잘했다...관광객 500만명 돌파
상태바
남해군, 관광콘텐츠 홍보 잘했다...관광객 500만명 돌파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22.11.09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63만9457명 방문…지난해 동기 대비23%↑
SNS 활용 다양한 콘텐츠 홍보 효과 톡톡
경남 남해군은 지난달 말 현재 누적 방문객이 500만 명을 돌파했다.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지난달 말 현재 누적 방문객이 500만 명을 돌파했다.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지난달 말 현재 누적 방문객이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409만2517명)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총 방문객 수 459만6809명과 비교했을 때도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관광객 수는 남해군 주요 관광지의 무인계수 및 입장객 매표수를 집계한 자체 통계 자료이며 군 방문객 전체를 집계하는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673만여 명으로 나타났다.

군은 관광객이 증가한 요인으로 양방향성 매체 SNS(소셜 네트워크 시스템)를 활용한 선제적인 관광 홍보, 군민 대상 수용태세 개선교육을 통한 관광 분위기 개선 등을 꼽았다.

또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콘텐츠 개발이 군의 관광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광문화재단에서 진행한 팸투어, 스탬프 투어, 바래길 작은 음악회, 광역시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부터 다시 대면 행사로 개최된 미조 멸치축제, 보물섬 마늘&한우축제,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정중구 군 관광진흥과장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따뜻한 남쪽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남해로 향할 수 있도록 겨울 관광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