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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홍기월 의원, “노동인권회관 건립 무산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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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홍기월 의원, “노동인권회관 건립 무산위기”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2.11.10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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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월 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홍기월 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노동인권회관 건립이 무산위기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홍기월 의원(민주당․동구1)은 지난 9일 노동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가 돌연 노동인권회관 건립 방향을 선회하며 사실상 건립 추진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노동인권회관 건립은 2019년 8월 노‧사‧민‧정 협약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당초 계획에는 지난달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후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12월로 연기됐고, 회관건립에 대한 사업 시기를 조정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또,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를 계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등기이전까지 완료한 상황에서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와 기능 중복 등의 이유로 돌연 사업 시기를 조정하는 건 지역민을 우롱하는 행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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