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시설 개선, 안전하고 편안한 휴게공간 조성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최근 청계산근린공원 보수정비사업 공사를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청계산 원터골 등산로 입구로부터 200m 구간 대상지에 이용객이 걷기 편하도록 등산로를 개선하고, 계곡을 낀 메타세쿼이아 숲 아래에는 휴게쉼터를 설치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또 휴게쉼터 주변에는 이끼원을 조성해 볼거리 있는 숲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12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자연스러운 경사면을 걸으며 가까운 거리에서 숲과 계곡 등 자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휴게쉼터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힐링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는 청계산이 서초구의 대표적 힐링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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