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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내년 예산 18% 증액...미래 인재양성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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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내년 예산 18% 증액...미래 인재양성 중점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22.11.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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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3922억 편성...올해 대비 6717억↑
학생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 도모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안으로 올해보다 18.0%(6693억 원) 늘린 4조3922억 원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높이고 미래형 교육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2023년도 주요 세입예산안은 중앙정부이전수입이 3조6353억 원으로 올해(2조9636억 원)보다 6717억 원 증가했다.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도 6645억 원으로 올해(6480억 원)에 비해 165억 원 늘었다. 자체수입 등은 올해(1113억 원)보다 189억 원 감소한 924억 원으로 편성했다.

세출 예산안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정서적 역량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의 학습역량 제고, 학생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교육복지 지원,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과 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운영에 중점을 뒀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의 바탕 위에 탐구, 소통, 도전정신 함양 등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향후 불확실한 재정 상황에 대비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운영 여건 마련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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