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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항 조성사업' 10년여만에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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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항 조성사업' 10년여만에 재추진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11.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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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에 기본계획·타당성조사 용역비 6억 포함
서울시가 서울항 조성사업을 10년만에 재추진한다. 사진은 서울시청 광장.
서울시가 서울항 조성사업을 10년만에 재추진한다. 사진은 서울시청 광장.

서울시가 서울항 조성사업을 10년만에 재추진한다.

시는 11일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서울항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용역비 6억원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서울항 조성사업은 서해뱃길 주운수로 구상, 한강 맞춤형 선박 도입, 한강 수상교통,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연계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오 세훈시장은 2010년 한강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서울항 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사업구상은 김포에서 용산까지 대형 여객선이 운항할 수 있는 뱃길을 만들어 경인아라뱃길과 연계한다는 구상으로 용산과 여의도에 여객선이 정박할 수 있는 항구를 만든다는 계획도 포함됐었으나 박원순 전 시장이 취임하면서 해당 사업은 백지화됐다.

시 관계자는 "이제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를 시작하는 초기 단계"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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