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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의병 빛내기 팔걷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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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의병 빛내기 팔걷고 나섰다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2.11.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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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역문화재 야행사업 선정
국·도비 1억6천만원 확보 '탄력'
[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이 홍주의병 빛내기에 적극 나섰다.

군은 '홍주읍성, 조선의 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인 ‘2023년 지역문화재 야행’ 행사에 선정돼 국·도비 1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군비 1억1000만원 포함 총사업비 2억7000여만 원으로 내년 6월 2~3일 지역 문화재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재 야행 행사는 홍주의병의 치열한 전투를 재현한 파사드퓨전극인 ▲홍주의병 깨어나다, 홍주의병의 활동상황과 역사적 스토리를 표현한 ▲홍주의병 역사 스토리 로드맵핑, 관람객 모두가 LED 횃불로 홍주의병의 홍주성 탈환을 재현한 ▲홍주성재현극 그날의 함성이여! 홍주읍성을 지켜라 등 홍주의병의 뜻을 빛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위기 때마다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기꺼이 자신을 희생해 스스로 일어난 의병이 있었으며 무수한 외침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보존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홍성은 지산 김복한, 복암 이설 등 수많은 의병이 일제와 치열하게 맞선 역사적 현장이기 때문에 의병항쟁의 역사를 오늘날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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