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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순 경기도의원 “공공기관 이전 중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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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순 경기도의원 “공공기관 이전 중단돼야”
  • 한영민기자
  • 승인 2022.11.13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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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순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남경순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남경순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최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사·중복사업은 정리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미 이전을 완료한 경상원 사례로 볼 때 직원들의 고통이 심각하므로 공공기관 이전이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 의원은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사업, 상생한마당 사업 등은 유사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양분됨에 따라 현장에서 혼란이나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쪼개기 사업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검토해 유사·중복사업은 정비해 예산을 절감하고 상인들간 갈등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 여름 큰 수해가 발생했는데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에 직접 방문해 즉시 점검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나 다름없다”고 질타하며 “의원들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한다. 수해와 같은 재해·재난이 발생할 경우 한걸음에 달려가 위험 상황을 살피고 도와줄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는 당부를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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