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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함박민화마을 어울림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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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함박민화마을 어울림 축제 성료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2.11.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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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2리 민화 마을 인증 기념
[보령시 제공]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전날 개화2리 우주정거장 일원에서 ‘제1회 함박민화마을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세대 민화 작가 호암 김태암 화백이 2013년도에 귀촌해 보령에서 최초로 민화가 시작된 이후 주민총회와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 공식 명칭을 ‘행복이 꽃피는 함박민화마을’로 확정한 것을 기념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주민작가 호암 화백의 ‘만세보령십경도’를 비롯한 작품전시와 개화2리 마을 학교 어린이민화캠프 작품전시, 친환경 EM 비누체험 등의 다양한 어울림 콘텐츠, 은고개마을의 유기농 뽕짜장면 점심 식사 등을 운영했다.

축하 공연으로 신바람 사물놀이의 길놀이·사물놀이 공연, 성주별빛 장구 난타의 장구 난타 공연, 보령 하모니카 앙상블의 하모니카 합주가 연주됐다.

부대행사로 거리공연과 ‘전통민화와 창작 민화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송창수 화백의 특강과 질의응답이 열리기도 했다.

이날은 전국 최초로 개화2리를 한국민화협회 공인 민화 마을로 인증하는 기념행사, 마을사업 성과보고회 ‘제1회 전국 민화텔링 콘테스트’ 시상식이 개최되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개화2리가 전국 최고의 민화 기반 문화예술 특성화 마을로 발돋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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