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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린이 공원 등 344개소 금주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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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린이 공원 등 344개소 금주구역 지정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2.11.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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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시 과태료 5만원
경기 고양시가 금주구역을 지정·고시했다.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가 금주구역을 지정·고시했다.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가 금주구역을 지정·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렇게 지정된 구역은 어린이 공원 및 놀이터 등 344개소이며 내년 5월부터 금주 구역에서 술을 마시다가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폐해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장소에서의 주류 접근성을 규제하기 위해 이달부터 금주구역을 지정해 시행하고 있다.

지정된 금주구역은 꽃우물어린이공원, 회화어린이공원, 느티나무어린이공원 등 어린이공원 148개소, 관산동 공공어린이놀이터, 고양관광문화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탄현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 어린이놀이터 196개소로 총 344개소이다.

이 구역에는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부터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내년 5월 1일부터 금주 구역에서 술을 마시면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선 어린이공원에서 금주구역을 시행하고 도시공원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금주 문화를 정착시키고 건전한 음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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