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전기·소방 등 시설 전반
경남 의령군은 공중이용시설 및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중대재해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공중이용시설 102개소 및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 11일 ‘자굴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건축, 전기, 소방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피난시설,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및 화재대비 소화기구 점검, 건축물 안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점검했다.
군은 유해 및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즉시 보수, 보강 조치하고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설 이용 중지, 예방대책 및 보안,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미화 부군수는 “사전 점검과 이행을 통한 사고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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