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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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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 총력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2.11.14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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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해양경찰청장에 
지리적 이점·교통편의 등 표명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14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만나 해양경찰 인재개발원의 보령시 유치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고 시에서 제안한 부지의 강점과 입지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보령시 제공]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14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만나 해양경찰 인재개발원의 보령시 유치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고 시에서 제안한 부지의 강점과 입지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보령시 제공]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시는 김 시장이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만나 시 유치 의지를 강력 표명하고 부지의 강점과 입지 당위성에 대하여 설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시행한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설립 대상 부지공모에서 1차 복수 후보지로 선정됐다.

시가 제시한 대상지인 대천항 재개발구역은 국토의 중간, 서해안의 중심지에 위치해 전국 단위의 교육원 입지로 최적이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5분 거리에 있고 오는 2026년 서해 복선전철이 준공되면 서울까지 55분에 닿을 수 있으며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시 내륙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돼 교통도 편리하다.

특히 후보지 중 유일하게 전체 토지가 해양수산부 소유의 국유지로서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고 해양교육에 필요한 바다를 바로 접하고 있으며 인근에 해양경찰 전용부두가 있어 실내와 해상의 통합교육이 상시 가능하다.

또한 지역주민들도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유치를 반기고 있는 분위기다.

해양경찰 인재개발원은 내달 후보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시는 반드시 대천항 재개발구역이 최종입지로 낙점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유치 행보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보령이 지리적 이점, 교통 편의성, 개발 용이성을 갖춘 최적의 후보지”라며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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