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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전세계 역사도시 화합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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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전세계 역사도시 화합의 장 열린다
  • 안동/ 신용대기자
  • 승인 2022.11.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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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컨벤션센터서 16일까지
안동시청사 전경.
안동시청사 전경.

경북 안동시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세계역사도시연맹(LHC : THE LEAGUE OF HISTORICAL CITIES)은 1987년 10월 일본 교토시, 중국 시안시, 경주시처럼 과거 ‘수도’였던 도시들을 중심으로 창설돼 현재 65개국 125개 도시가 가입해 있다.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단 발표인 라운드테이블, 국내외 문화·관광 전문가를 초빙해서 열의 있는 토론을 전개하는 전문가회의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연맹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국내회원도시 및 자매우호도시 7개 도시가 참석, 해외에서는 터키 오스만가지시, 이란 테헤란, 페루 쿠스코 등 국내외 총 21개국 48개 도시가 참가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특히 안동시가 국제마이스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동/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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