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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道 해양수산연구기관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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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道 해양수산연구기관 행정사무감사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2.11.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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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산업연구원, 청렴도 및 연구개발 기술 이전료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 촉구
수산자원연구원, "새로운 먹거리산업 발굴해야"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은 14일 재단법인환동해산업연구원과 수산자원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양수산분야 연구기관의 운영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이철식 부위원장(경산, 국민의힘)은 환동해산업연구원 운영에 대해 “이사회 운영과 수당집행 등 개선이 필요한 사업이 많다”며 질타했다.

이어 신효광 의원(청송, 국민의힘)도 “감사자료에 청렴도가 1.8배 높아진 것으로 작성했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5등급 중 4등급에 불과하다”며 자료작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내부 비위에 대한 각종 문제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개선을 촉구했다.

최덕규 의원은(경주, 국민의힘) “연말에 무리하게 사업을 수행하고 자금을 집행하다 보니 많은 문제가 불거지게 된다”며 책임 있는 기관운영을 강조했다.

수산자원연구원에 대한 감사에서도 “경제성의 높은 수산자원이나 희귀 어종의 완전양식 등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해 달라”고 연구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남영숙 위원장은 “도민의 혈세를 받는 기관으로서 공공기관 운영의 기본을 위원님께서 거듭 강조해주셨다”며 “신뢰받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곪은 부분은 과감히 도려내고 분골쇄신하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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