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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내년 예산안 7538억원 편성…구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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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내년 예산안 7538억원 편성…구의회 제출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11.16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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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구정 방향 담은 첫 예산안…올해 대비 9.1% 증가
서대문구 청사 전경
서대문구 청사 전경.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내년도 예산안을 7538억원 규모로 편성해 최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해 대비 629억원(9.1%) 증액된 규모로, 구는 건전 재정 기조 아래 민선8기 주요 정책 과제를 이행하고 주민생활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분야별 편성 내역을 보면 ‘활력 넘치는 상생’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서대문 사랑상품권 발행 비용(800억) ▲소상공인을 위한 무담보 특별 보증 및 무이자 융자 2차 보전금(9억) ▲영천시장과 포방터 시장 육성 사업비(3.3억)를 편성했다.

‘활력 넘치는 경제 상생’ 분야는 ▲노인 등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비(220억) ▲중장년층을 위한 50플러스센터 운영비(8.5억) ▲시니어클럽 신규 사업장 매입 및 운영비(5.3억)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인생케어 평생동행 복지’를 위해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2,431억) ▲취약계층 보호(866억) ▲부모급여와 아동수당 등 영유아 보육 지원(522억) ▲출생아 첫만남이용권 지원(27억) 예산을 포함했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분야에서는 ▲경의선 지하화를 위한 입체복합개발 기본 구상 수립 용역(5억) △버스노선 체계 개편 용역(1억)▲신촌동 금화터널 인근 도로 확장 및 개설(35억) ▲홍은중앙로 및 간호대로 도로 공간 재편(9억) ▲홍제천 뮤직카페 조성 및 명소화(6.2억) ▲안산 힐링길 조성(5억) ▲반려견 산책로 및 쉼터 조성(1.5억) 등을 편성했다.

구는 또 ▲기초연금 지급(1,255억) ▲아동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신규 설치와 운영(27억) ▲가재울데이케어센터 신축(20억)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유지관리(17억) ▲홍제홍은권역 종합보육시설 건립 설계 용역(4.3억) 등으로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내년도 예산안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21일 확정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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